저희 신혼집이 따뜻해졌어요^^

엔젤커튼 방문해서 바로 제 눈에 띈 커텐이였어요! 너무 색감이 이쁘더라구요~ 밀고나갔죠 ^^

저희 안방이 좀 휑해요~ 안쪽으로 들어가야 붙박이장과 화장대가 있어서..

덩그러니 그레이톤의 침대와 TV만 있거든요 ㅜㅜ

계약서 쓸때까지도 가구는 어두운데.. 커텐만 화사하면 어울릴까? 걱정을 했는데..

어두운톤으로 하면 더 칙칙할거 같기도 했고, 코디님도 적극적으로 추천해주시더라구요^^

무난한 핑크가 아닌 펄감있는 핑크톤의 화사한 커텐이라서 포기할수가 없었어요~

집에와서도 생각하지 못했는데 커텐을 달고보니 안방의 벽지도 살짝 핑크톤이네요 :-)

두번째사진만으로는 저 커텐의 진가가 다 보여지는거 같지않아서 ㅋㅋ

마지막 확대샷이예요~ 세로로 안 되네요...

추워보이던 안방이 따뜻해지고 화사해졌어요~ 핑크톤이라고 하니 놀라던 신랑도 마음에 들어해요^_^

이미 많은분들이 하신 커텐이더라구요! 저도 뿅♡ 했네요~~

태어날 공주님을 생각하니^^ 또! 바로 눈에 띈 커텐이였어요ㅋㅋ

엔젤커튼에 샘플로 나와있던 재질과는 다른걸로 했구요.

하트하트보다는 샘플과 같은 별달로 디쟌해달라고 했어요~

밤에 불켜놓고 찍은 사진도 이쁘지만.. 이 커텐은 빛받을때가 짱 이쁜거 같아요^^

너무 이쁘지않나요? 동화속같은 느낌이 전달되어서 아기도 좋아할거 같아서 만족하네요